가정의 달 맞아
‘김천서부월드’ 등 진행

경북서지방 김천서부교회(임석호 목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회학교 행사는 김천에 있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을 섬기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5월 6일에는 어린이날 축제 ‘김천서부월드’를 열어 지역사회 150여 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히 150여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와서 약 300여명의 이웃들이 교회에 들어올 수 있었던 행사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바운스 및 가족사진 촬영, 다트 던지기, 비행기 만들기, 우산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활동이 준비되었고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교회 안에서 진행되는 행사여서, 오히려 교회에 다니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와 간접적으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교회의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천서부교회는 또 5월 13일에 ‘김천서부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100여 명의 청소년들을 섬기는 행사를 열었다. 

김천서부교회는 이날 농구대회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점심식사를 제공했고, 입상한 학생들은 14일 주일예배에 초청해 시상했다.

이를 위해 온 성도가 교회학교 행사를 위한 기금에 동참하여 재정적으로 부족함이 없었고, 교회학교 교사의 헌신적인 봉사로 부상자없이 은혜롭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임석호 목사는 “5월 가정의 달 교회학교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이웃들에게 쉼과 사랑을 전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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