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만리현 한마당’

만리현교회(조준철 목사)가 지난 5월 7일을 어린이 주일 겸 어버이 주일로 기념하며 ‘온 세대’가 함께 예배드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만리현 한마당’ 축제도 열었다. 

이날 주일 낮(11시 30분) 예배는 유아부터 청장년까지 교회 내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온 세대 예배’ 의미에 맞춰 예배 시작부터 끝까지 순서도 온 세대가 나누어 맡았다. 

예배에서는 교회학교 연합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온 성도가 즐겁게 찬양했으며, 박종권 원로장로의 기도, 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특송 후 유치부 어린이들이 성경을 봉독했다. 청소년 부에서는 워십 찬양을 선보였으며, 조준철 담임목사와 김재호 목사가 장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이어 설교했다. 

이날 온 세대가 함께한 가운데 유아세례식도 열려 3명이 세례를 받았다. 축복의 시간에는 앞선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다음 세대가 앞선 세대를 위해 기도문을 낭독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교회 앞마당에서 한마당 잔치가 벌어져 온 성도가 먹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전도회와 교회학교 주관으로 ‘만리현 한마당’이 열려 떡볶이, 주먹밥, 파르페, 콜팝, 꽈배기, 부침개, 소떡소떡 등 푸짐함 먹거리가 제공됐다. 또 디스코팡팡, 키즈 라이더, 낚시와 다트, 두더지, 농구, 보드게임 등 놀거리도 풍성했다. 

이날 어린이들에게는 먹거리 전 메뉴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청장년 성도들이 지불한 금액은 전액은 라오스 단기선교에 사용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