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만 원 헌금 모아 3곳에 나눠 후원

서울강서지방 영광교회(안세광 목사)가 올해도 부활절 기간 동안 폭넓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목된다.

영광교회는 매년 부활절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데. 이번에도 총 1,117만 1,000원을 후원했다. 

지난 4월 19일 교회 근처에 있는 사단법인 케어곰두리 봉사회 강서지회에 ‘장애인 안마봉사 후원금’으로 100만 원과 안마사 의자를 전달했고, 27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장애영아원에 565만 8,000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모두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위한 후원금이다. 이에 앞서 영광교회는 3월 12일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긴급구호금으로 모은 451만 3,000원의 기금을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을 통해 기부했다. 

이번에 다양한 섬김을 위해 영광교회 성도들은 2월 사순절 기간부터 각 목적에 맞게 헌금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사순절 기간 동안 금식하며 헌금을 모았고, 특히 식사와 디저트, 쇼핑, 유튜브, 미디어 금식 중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골라 금식하며 동참하고,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봉헌하는 방식으로 헌금을 모아 더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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