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일대서 교제·영성증진

서울제일지방회(지방회장 박성조 목사)는 지난 4월 18일 강화도 일대에서 제2회 교직자 수련회를 열고 기독교 유적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목회자·장로 73명이 참여하여 강화도의 기독교 역사를 공부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당일 오전 성락성결교회에 집결한 지방회 목회자·장로들은 함께 버스로 강화도로 이동했다.

강화도 도착 후 기독교 역사관과 온수리 성당, 화개산과 고려산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교제했다. 

한편 서울제일지방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전도부 수련회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제일지방회는 지방회 교육원(원장 조기호 목사)을 통해 목회자 계속교육의 일환으로 성지순례를 계획해 추진 중이다.

그리고 성지순례를 위해 전도부 수련회 비용을 적립하고, 지방회비를 0.3% 증액하여 올해 9월 성지순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지방회 자체적으로 목회자와 장로의 교제와 교류의 기회가 없어져 작년부터 목회자와 장로를 대상으로 교직자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회장 박성조 목사는 “하루 일정의 짧은 수련회지만 지방회 목회자·장로들이 하나 되어 교제하고 쉼을 누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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