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산교회 2,83만여 원 전달
전국 121개 교회 동참…총 2억 1천여만 원 후원

본지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 공동 진행한 ‘2023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에 4월 23일 현재 전국 121개 교회에서 총 2억 1,400만 원의 사순절 한 끼 금식 후원금이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순절 한 끼 금식 후원금 전달행사는 오는 6월 25일까지 매 주일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봉산교회(최성주 목사)는 지난 4월 16일 주일 예배시간에 사순절 금식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283만 2,000원의 후원금을 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 

최성주 목사는 “작년에 이어 교회의 사순절 경건 훈련으로 온 교우들이 한 끼씩 금식하여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했다”면서 “올해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 가운데 있어 우리 교우들은 튀르키예 지진 헌금과 별도로 이 금식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지난해 봉산교회는 글로벌비전의 사순절 한 끼 금식에 처음 참여하면서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선교를 위한 방법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금년도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라오스에 반찌양 중고등학교를 건축하여 이 사업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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