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권사, ‘춤추는 마을버스’ 출판

시인 김수영 권사(인천 제자교회)가 지난 7월 7일 제자교회 본당에서 자신의 두 번째 가족동화집 ‘춤추는 마을버스’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 김형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종원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최건호 목사는 설교에서 “좋은 동화를 더 많이 써서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하 시간에는 꿈나무 어린이 중창단, 석희구 목사의 피아노 독주, 서울 하모니카 합주단, 오흥수 바리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엄문용 박사,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한종석 목사(온세대교회), 문병호 국회의원의 축사, 정영호 목사(오대산솔숲교회)의 축시 낭독이 진행됐다.

김수영 권사는 국내 최초 여성 소설가 박화성 씨의 조카이자 활천문학회 멤버로, 오지마을을 찾아가 책낭독회를 갖는 등 선교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책 ‘춤추는 마을 버스’는 김 권사의 두 번째 동화집으로 지난 4월 한국글사랑문학상 수상작품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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