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재임 중 5억 원 기부 
“학교를 목회하는 심정으로”

서울신대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시무하는 증가교회가 서울신대에 1억 5,000만 원을 또 기부했다. 

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지난 4월 12일 서울신대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과 신학대학원 전액 장학금 5,000만 원 등 1억 5,000만 원을 황덕형 총장에게 전달했다. 증가교회는 이로써 백운주 목사의 이사장 재임 시기에만 총 4억 9,400만여 원을 헌금했다. 서울신대를 목회하는 마음으로 매년 꾸준하게 후원한 것이다. 

백운주 목사는 “이사장이란 무거운 책임을 졌지만 목회하는 심정으로 대학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도 같은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우리 서울신대 학생들이 성결의 빛이 되어 어렵고 힘든 이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도 “이사장님과 증가교회 성도들이 항상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증가교회 성도들과 이사장님께서 항상 학생들을 위해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신 것처럼 학교도 함께 증가교회와 이사장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증가교회는 해마다 서울신대 주일에 총장과 교수들을 초청해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생활관 건립후원금과 교육연구지원금 및 생활관 침대 교체 캠페인, 장학금 등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창립 62년을 맞은 증가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갖고 지역사회 밑반찬 봉사와 작은교회 리모델링 봉사 등 섬김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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