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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각 지역별로 열렸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4시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2023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목회자와 성도 1,000여 명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현장을 찾거나 영상을 통해 함께했다.

대표회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직전 회장인 김동하 목사(한동교회)가 ‘어떤 믿음으로 나가셨습니까’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전주시의 1,400교회의 예배회복과 영적 부흥을 비롯해 전주시의 복음화와 기관장, 세계 평화와 튀르키예의 회복,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도 9일 새벽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부활’을 찬양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재개된 이날 예배에서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는 ‘부활의 새벽’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교회 부흥, 세계 평화와 국가, 다음 세대의 안녕과 미래, 원주시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금천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태연 목사)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4월 9일 오후 2시 30분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렸다. 

사무총장 양준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는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사셨고, 성경대로 죽으셨고, 성경대로 부활하셨으며, 성경대로 다시 오신다”면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여러분 모두가 만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에서는 금천구청과 1,000공직자, 350여 개 금천구 교회와 다음 세대, 대통령과 국가 위정자, 세계 평화와 남북 복음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강성만 당협위원장,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최기찬 서울시의원, 김태연 금천구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서울시교시협회장 송준영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