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대학발전기금 후원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하길”

역리교회(이성일 목사)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일 목사는 “역리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100년의 역사를 함께 지켜올 수 있었다. 서울신학대학교도 성결의 선배들과 현재의 학생들 덕분에 기독교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고,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여 하나님을 전하는 일꾼들이 많이 양성되기를 바라며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발전기금을 드린다”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역리교회 100주년이 성도들의 눈물과 땀, 헌신으로 이뤄온 역사인 것처럼, 서울신대도 112년 동안 하나님 은혜 안에서, 역리교회처럼 섬기는 손길이 있었기에 잘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후원에 감사드리며, 역리교회를 위해 교회를 섬기는 모든 분들과 성도님들을 위해서 서울신학대학교도 함께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리교회는 1923년 예산 지역  첫 성결교회로 창립된 후, 100년 동안 일제 탄압과 6.25 전쟁 등 국가의 어려움을 함께 겪으며 이웃사랑과 지역 섬김, 농촌 지역 복음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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