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러 서울신대로 오세요”
어학연수생 50명 수료
모범상 및 장학증서 수여

“한국어를 배우려면 서울신대로 오세요.”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한국어교육원에서 어학연수를 원하는 외국인들이 최근 부쩍 늘어났다. 양질의 교육과정은 물론 신학도 배우고 신앙도 체험할 수 있어 기독인 외국인들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우석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신학대학교 한국어교육원 2022학년도 겨울학기 수료식에서는 총 5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중에는 3급 4명, 2급 12명, 1급 34명으로 겨울학기를 수료했다. 해마다 서울신대 어학당을 찾는 외국인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학은 이런 추세에 맞추어 겨울학기 수료식 자리를 특별히 마련했다. 겨울학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어학연수생들에게 봄학기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그동안 함께 배우고 생활한 연수생들이 서로 교제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 

수료식은 황덕형 총장의 축하 인사, 성적 최고 우수자 시상, 과목별 우수상 시상, 겨울학기 수료 등으로 진행했다. 

황덕형 총장은 “겨울학기를 수료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면서, “서울신대에서 꿈을 품고 유익한 배움과 좋은 추억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총장은 “유학 생활을 통해 계속 성장하며 꿈을 이뤄가고 귀한 인재로 쓰임 받을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고 축복한다”고 축하의 인사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