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규 · 조슈아 선교사 후원 약정

서천중앙교회(주철호 목사)는 지난 3월 19일 제2회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2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지난해 10월 교회 설립 42년 만에 처음 해외선교사  3가정을 파송한데 이어 5개월 만에 2가정 선교사를 또 파송한 것이다. 

이날 파송받은 선교사는 네팔인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문민규‧이금희 선교사(국내)와 선교 보안국 S국에서 사역하는 조슈아‧레베카 선교사이다. 이날 서천중앙교회는 문 선교사 가정에는 매달 50만 원씩 2후원, 죠슈아 선교사 가정에는 매달 30만 원씩 3후원을 약정했다. 

선교사 파송식은 외부 초청 없이 온 성도들이 함께하는 교회 자체 행사로 진행했다. 주철호 목사의 사회로 해외선교위원장 김종원 장로의 기도,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 보고 및 선교 비전 발표 후 주철호 목사와 김광세 원로목사가 파송 안수례를 베풀었다. 이어 선교사들에게 파송장 수여와 후원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난해 서천중앙교회에서 파송받은 선교사들이 각자의 선교지에서 영상으로 축사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서천중앙교회 선교의 비전을 이어갈 다음세대 교회학교 어린이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져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천중앙교회는 주철호 목사 취임 이후 ‘1111 선교비전’(1,000명의 단기선교사 파송, 100명의 장기선교사 파송, 10국가 권역에 선교센터 건축, 1알의 세계선교 밀알되기)을 당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지난 3월 5일 2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신학생 2명에게 학비도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