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중심 전국서 기념행사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영적각성’ 120주년을 맞아 올해 감리교를 중심으로 각종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릴 전망이다.
오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포함해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6개 교단이 연합하는 집회가 열린다. 하디 선교사가 개척한 강릉중앙교회와 양양교회 등을 거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해파랑길(약 120㎞) 순례 행사, 하디의 영적 각성을 기념하는 영상제작 사업도 추진된다.
기감은 8월 26일 수도권과 대전 등지에서 각각 청년대회를 열고 전국의 모든 감리교회는 이튿날인 27일 ‘영적각성기념주일’로 보낸다.
8월에는 ‘1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기념대회도 예정돼 있다. 기념대회 준비를 위해 기감은 이현식 목사(진관교회)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도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