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간증설교로 공감 높여
은퇴 후 강사로 활동
간증설교 모아 엮어

전 바나바훈련원장 이강천 목사가 전하는 간증설교집 1권 『생존을 넘어 비전의 세계로』가 교단 출판사인 사랑마루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삶의 문제로 어려운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삶에 더 접근되는 축복으로 이끄는 저자의 생생한 간증이 살아있다.

저자 이강천 목사는 바나바훈련원 원장직을 끝으로 공직에서 은퇴하고 더 많은 설교의 자리에 서게 됐다. 세계 각처에서 선교사 수련회 강사로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저자는 ‘진정성이 아닌 관록으로 설교하고 있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부끄럽고 죄송하여 더 이상 설교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 이미 약속해 놓은 스케쥴이 반년 이상 잡혀 있었다. 고민 끝에 설교 대신 간증을 하게 되었는데 하다 보니 순수한 간증만 하는 게 아니고 설교도 덧붙여졌다.

회중들은 간증설교를 들으면서 이전보다 더 은혜 받고 공감과 도전을 받았다. 

저자는 이를 통해 간증설교가 학문적으로는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강해설교보다 더 공감을 일으키고 더 생활밀착형으로 적용의 지혜를 줄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

이강천 목사의 『간증 설교집』은 저자의 지혜와 능력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그의 삶과 사역에서 나타났는지를 잘 보여준다. 저자의 간증은 삶과 사역을 되돌아보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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