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수업, 5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 강연

신촌교회(박노훈 목사) 바이블칼리지가 지난 3월 11일 개강해 첫 수업을 진행했다. 

신촌바이블칼리지 2023년도 봄학기 강좌는 11일 개강해 오는 5월 13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채움2실에서 진행된다. 

봄학기 강좌는 전 경인여대 총장 박준서 박사(명지대 석좌교수)의 ‘구약성경의 이스라엘 중심주의와 만민주의’라는 제목의 강의로 시작했다. 박 박사의 강의는 11일에 이어 18일까지 두 차례 연달아 진행된다.

  3월 25일과 4월 1일은 김동수 박사(평택대 교수)가 ‘예수님이 꿈꾼 교회’에 대해 강의하고, 4월 8일과 15일은 민경배 박사(백석대 석좌교수)가 ‘정인과 목사:일제하 한국교회의 보수역학’과 ‘토마스 선교사:한국 개신교교회 최초의 순교자’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조기연 박사(서울신대 부총장)는 4월 22일과 29일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에 대해, 목창균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는 5월 6일과 13일 ‘교회다운 교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노훈 목사는 “건강한 신앙인으로서 교회를 섬기는 것은 물론, 사회봉사에 참여함으로 기독교 문화가 이 땅에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이번 봄학기에도 다채로운 강의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촌교회는 평신도들의 성경 연구와 이해를 돕기 위해 2014년 바이블칼리지(Bible Colleg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신촌바이블칼리지에서는 매년 국내 권위있는 신학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적이면서도 평신도의 눈높이에 맞는 신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신촌교회 성도 이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신학의 각 분야별로 10주간 균형있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신촌바이블칼리지.kr, 전화: 02) 314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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