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 발대식 … 통일 콘퍼런스 등 진행

올해 정전 70년을 맞아 통일선교 관련 7개 단체가 연합해 ‘정전 70년 평화축제’를 연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일 일산광림교회에서 정전 70년 평화축제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발대식을 열고 정전 70년의 의미와 평화축제의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준비위는 오는 3월부터 △통일콘퍼런스 △씨앗기도회 △DMZ평화기도회 △국제평화컨퍼런스 △평화콘서트와 기도회 등을 전개한다. 9월 중으로는 기념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평화축제의 첫 행사는 ‘통일 콘퍼런스’다. 오는 3월 20일 숭실대 벤처관에서 ‘정전 70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교회 전 성도를 대상으로 ‘평화의 소망을 심는 씨앗기도회’가 온·오프라인 기도회를 병행해 열린다. 유튜브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기도회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기도회의 시작일과 종료일에는 대면기도회로 진행된다.

‘DMZ 평화기도회’는 오는 6월 6일 주요 DMZ 통일전망대 12곳에서 열린다.  ‘국제 평화 컨퍼런스’는 통일 지도자를 초청해 통일선교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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