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명함’ 한 장 전하면 전도 끝!
신길교회서 전도 캠페인 전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
연락처 교환과 전도 일석이죠

코로나로 전도 사역이 침체된 가운데 ‘복음명함’을 건네는 것만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도 캠페인이 전개된다.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블레싱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블레싱대한민국 워십시리즈’ 집회를 열었다.

‘블레싱대한민국’은 복음의전함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와 전도지 성격의 ‘복음명함’을 통해 전 국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 캠페인이다. 50만 한국교회 성도들의 동참을 목표로 2025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복음명함 앞면에는 일반 명함과 같이 이름과 연락처가 들어가지만, 자신이 속한 단체, 직급 등의 정보는 들어가지 않는다. 복음명함 뒷면에는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with Jesus’라는 복음 메시지와 함께 ‘들어볼까’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된다. 

‘들어볼까’는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과 기독교를 올바르게 소개하는 온라인 전도 플랫폼이다. 

‘들어볼까’는 셀럽들의 간증과 기독교 교리에 대한 쉬운 설명, 영접기도 등의 영상을 통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다각도로 전한다. 복음명함을 통한 전도는 ‘복음명함’으로 관계를 열고 ‘들어볼까’ 플랫폼으로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전도법이다. 

‘블레싱대한민국 워십시리즈’는 이번 캠페인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순회 집회이다. 캠페인을 위해 이기용 목사 등 블레싱대한민국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24개 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유명인들의 간증, 찬양 등이 곁들여진다.

이날 이기용 목사는 블레싱대한민국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기용 목사는 “블레싱대한민국은 전도가 어려운 시대에 전도명함을 건네는 것만으로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도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배우 겸 감독 추상미 씨가 간증자로 나서 삶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고 블레싱대한민국 캠페인에 대한 동참과 후원을 제안했다.   

성도들은 이날 블레싱대한민국이 제공한 태신자 작정카드에 3명의 전도대상자를 기록하고 복음명함 신청서도 함께 작성해 제출했다.

한편 복음의전함은 이번 달부터 블레싱대한민국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신길교회를 기준으로 현재 11번의 예배가 진행됐으며 3월 31일 제자광성교회를 마지막으로 총 24번의 예배가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드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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