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 3월 1일 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VAKE)’를 독립분사했다.

국내 NGO로서 사내에서 시작된 직원 주도형 프로젝트가 벤처로 성장해 독립분사한 것은 월드비전이 처음이다. 

‘베이크’는 누구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액션을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소셜 액션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현재의 사내벤처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담당해왔던 월드비전 직원이 대표직을 수행하게 되며 월드비전 출신 직원들을 주축으로 하여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인 캔랩 코리아, 위브와 함께 조인트 벤처를 구성했다. 

베이크 이은희 대표는 “블록체인과 웹3.0 기반의 철학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과 모금, 이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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