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최창환 목사 선출

제주직할지방회는 지난 2월 21일 서귀포교회에서 제3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최창환 목사(청수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35명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지방회는 각종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목사 부회장을 제외하고 지방회장 최창환 비롯한 임원들은 모두 단독 입후보해 투표없이 새 임원들의 당선을 공포했다. 

목사 부회장에는 김문길 목사(애조로교회)와 이철우 목사(한라교회)가 복수 등록했으나 이철우 목사가 사임해 김문길 목사가 당선됐다. 

통상회의에서는 권사와 안수집사 임직 대상자도 ‘장로시취 청원 첨부 서류’와 같이 임직 대상자의 개인 신앙 이력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토록 하자는 안건이 통과되어 내년 정기지방회부터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교회확장위원회’ 명칭을 ‘교회개척위원회’로 변경하자는 안과 교회확장위원회 내규를 만들자는 안은 표결 결과 부결됐다. 

경조비 지출 범위를 목사만이 아니라 사모와 직계가족까지 포함하자는 제안은 임원회에 일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올해 청소년부는 월 1회 순회예배와 연합캠프를 열어 청소년 부흥에 나서기로 했으며, 교회음악부는 올 10월 연합찬양집회를 열고, 정보통신부는 영상 세미나 및 장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 밖에 ‘애월청소년교회’명을 ‘제주아가페교회’로 명칭 변경을 보고했다. 

지방회장/최창환 목사(청수), 부회장/김문길 목사(애조로) 정영열 장로(서귀포), 서기/이기원 목사(서귀포), 부서기/박상호 목사(가나안), 회계/한재진 장로(제주제일), 부회계/박효민 장로(제주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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