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최성주 목사 선출

대구지방회는 지난 2월 16일 봉산교회에서 제71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최성주 목사(봉산교회)를 선출했으며 작은교회 지원 등에 주력기로 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78명 중 50명의 출석으로 개회되었으며 각종 보고는 감사보고와 회계보고를 제외하고 서면으로 받아 신속하게 회무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최성주 목사 등 단일 입후보한 후보 4명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으며 미등록된 장로부회장과 부서기, 부회계는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선출했다.  

이날 대구지방회는 교회확장위원회 정관 개정의 건을 승인하고 지방회비는 직전회기 대비 0.5%를 인상한 3.2% 부과 예산을 승인했다. 이는 지방회 내 월세를 내고 있는 작은교회가 전세 또는 자체 건물을 마련토록 하자는 취지다. 

현재 대구지방 작은교회 9곳이 월세로 예배 공간을 임대한 상태인데 4~5년간 지방회가 지원하여 최소한 월세는 벗어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재원은 봉산교회가 100주년을 기념해 출연한 교회확장위원회 후원금(작은교회 지원) 1억 원, 지방회 예산, 교회확장기금 등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지방회장/최성주 목사(봉산), 부회장/정성규 목사(수성) 안종근 장로(제일), 서기/진성민 목사(성진), 부서기/장익상 목사(예일), 회계/박상우 장로(봉산), 부회계/윤삼진 장로(사동).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