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김한상 목사 선출

충북지방회가 지난 2월 14일 덕산교회에서 제7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김한상 목사(수산리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구성하고, 지방회 운영과 발전을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63명의 대의원 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돼 신입회원을 환영하고, 신속한 회무 진행을 위해 감사 및 회계 보고만 직접 받고, 임원회 및 감찰회, 각 기관과 부서 보고는 서면으로 받았다. 

이어 임원선거를 실시해 지방회장을 비롯해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후보자들은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총회 대의원 선거에서는 목사와 장로 각각 4명의 총회 파송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지방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합활동으로 지방회 발전을 도모하며, 전도를 통한 교회 부흥과 지역사회를 섬기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 사역들이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사 부흥세미나, 작은교회 선교비 지원, 목회자 건강 검진, 홀사모 돕기, 은퇴 목사 및 장로 위로회, 사모중창단 지원, 농촌 교회 교역자 위로회, 임직자 교육 등 지방회 산하 교회와 목회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새 회기 사역을 결정하고 예산안을 책정했다. 

지방회장/김한상 목사(수산리), 부회장/최지광 목사(도전) 김석환 장로(성광), 서기/김선영 목사(제자들), 부서기/김현복 목사(참된), 회계/유병남 장로(함께하는), 부회계/성승규 장로(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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