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안효창 목사 선출

서울강동지방회는 지난 2월 16일 서울제일교회에서 제7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제117년차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정성진 목사(열방교회)를 추천했다. 또 지방회장에 안효창 목사(강동수정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을 구성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대의원 75명 중 56명 출석으로 개회한 서울강동지방회는 시작부터 정성진 목사의 교단 부총회장 후보 추천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정 목사 자신은 출마 의사가 없다고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회와 지방회 내부 등 주변에서 출마를 적극 권유했기 때문이다. 

교단의 관심을 모은 이 건은 기타토의 시간에 상정돼 대의원 만장일치로 정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다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이 세 번째 부총회장 후보 추천이다. 

이 밖에 교육청소년부에서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청소년연합수련회를 3년 만에 열기로 했으며, 복지부의 교역자 자녀들 장학금 지급과 교회음악부 찬양세미나 개최 건 등이 통과되었다. 

지방회장/안효창 목사(강동수정), 부회장/임건혁 목사(잠실효성) 김수곤 장로(잠실효성), 서기/모세형 목사(연곡효성), 부서기/강규철 목사(신광), 회계/송득혜 장로(한빛), 부회계/유영복 장로(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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