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김양태 목사 선출

서울남지방회는 지난 2월 21일 신덕교회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양태 목사(신덕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정회원 253명 중 154명으로 개회해 감사와 회계보고 등 각종 보고에 이어 임원선거, 각부 부서 회의, 기타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김양태 목사 등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다. 장로 부회장에는 박전곤 장로(신촌교회)가 유임됐다. 

회의에서는 교단 부회계 후보로 신진섭 장로(서울교회)를 추천했다. 당초 총회 부서기 추천 안도 접수됐으나 한 지방회에서 2명의 후보가 추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규승 목사가 부서기 후보 추천의 안을 철회했다. 

  또한 특수전도기관 승인과 관리를 관한 헌법과 시행세칙 개정안 3건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총회선교부 소위원회에서 특수전도기관 승인,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논란을 벌였던 대의원 선거에 방식에 대해서는 헌법유권해석에 따라 무기명 투표가 아닌 기존 방식대로 목사와 장로가 나눠서 협의를 통해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신익수 목사 등 선배 목사 5명이 후배들을 위해 대의원을 양보했다.

지방회장/김양태 목사(신덕), 부회장/문인서 목사(동덕) 박전곤 장로(신촌), 서기/김연태 목사(우리), 부서기/한정우 목사(은혜), 회계/이후승 장로(서울수정), 부회계/강기성 장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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