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손성기 목사 선출

서울서지방회는 지난 2월 16일 북아현교회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손성기 목사(새빛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260명 중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서울서지방회는 부총회장 후보 추천과 서기 선출을 놓고 이례적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임원선거는 서기를 제외한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없이 무난히 당선이 되었다. 그러나 서기에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에 들어가 부서기 김동구 목사(미가엘교회)가 서기에 선임됐다. 관심을 모은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부총회장 추천의 건은 찬반 토론을 벌였다. 팽팽한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표결에 들어갔고,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었다.

서울서지방회 교세는 108개 교회에 세례교인 1만 9,536명으로 보고되었다. 

지방회장/손성기 목사(새빛), 부회장/박명묵 목사(법원동산) 박준희 장로(청암), 서기/김동구 목사(미가엘), 부서기/이철희 목사(삼송중앙), 회계/박재철 장로(대광) 부회계/한우근 장로(홍은).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