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찬양·예배로 영광 돌려

부산동지방 예동교회(임재규 목사)와 어웨이크닝 미니스트리가 주최한 ‘킹덤워십 인 부산’ 집회가 지난 7월 1일 해운대온누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장년 1500여 명이 모인 이날 집회는 새들백교회 창립멤버인 릭무초가 예배인도를 맡았으며 호산나인터그리티의 뮤직디렉터 탐브룩스를 비롯, 기타 블레이크 아론, 베이스 놀만스탁튼, 드럼 릭키로손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내한해 최고의 연주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또 예동교회 임재규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CCM가수 김명식이 오프닝 무대에서 찬양했다. 당초 예동교회에서 열 계획이던 이번 집회는 장비설치 등의 문제로 부득이 해운대온누리교회로 집회 장소를 옮겼다.

이날 예배팀의 연주와 찬양에 맞춰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노래하며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와 기쁨을 표현했으며 부산지역의 영적부흥과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임재규 목사는 “크리스천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이 세상에 보냄 받은 영적인 특공대와 같다”며 “마귀에게 종노릇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써 세상을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산 집회는 2012 킹덤워십 집회가 추진되면서 부산지역에 영적 부흥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예동교회와 어웨이크닝 미니스트리가 기획해 이루어졌다. 특히 예동교회 임재규 목사는 찬양팀 ‘옹기장이’ 멤버로 18년간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지역의 찬양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킹덤워십 집회는 부산에 이어 광주와 대전에서도 열렸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장충체육관과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각각 집회가 열린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