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희망음악회 개최
찬양과 국악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

한부모가족돌봄센터 위대한맘(대표 임승훈 목사)은 지난 2월 1일 부평성산교회(구본흥 목사)에서 한부모 가족에게 새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23년 희망음악회를 열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음악회가 열렸지만 올해는 축제적인 분위기 가운데 대면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아동문학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에서는 나경화 씨가 가야금 연주로 음악회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 복음성가 ‘똑바로 보고 싶어요’를 부른 최원순 김미숙 부부가 찬양을 불렀으며, 소프라노 현영애 교수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곡을 선사했다. 

또 엔젤몸찬양팀과 쉐카이나워십선교단 등이 아름다운 워십을 선보였으며, 부평성산교회 우크렐레찬양단, 효앤하모니의 댄스와 부채춤 등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 밖에 시인 김수영 권사의 시낭송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부평성산교회는 위대한맘 멤버들과 모든 참석자들에게 화장품과 CD세트, 한라봉가루차 등의 풍성한 선물을 나눠주었다. 

  음악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대표 임승훈 목사의 사회와 최원순 목사의 기도, 구본흥 목사(부평성산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믿음의 사람에게 약속한 복’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구 목사는 “다함께 믿음의 사람으로서 약속한 복을 누리자”고 강조했다. 

또 진문용 장로(CTS경인방송지사장)와 이사장 양순철 장로가 격려사 및 인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4개의 지부를 세운 한부모가족돌봄센터 위대한맘은 올해도 수도권과 천안, 아산 지역 등에 5개 지부를 조직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부터 싱글맘멤버들에게 강화쌀 10kg을 정기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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