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게 영적 불씨 심어

경남서지방회 목회코칭(코치 이명관 목사)은 지난 1월 26~28일 진주교회에서 ‘2023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열고 다음세대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이번 연합수련회에는 진주교회, 태평교회, 좋은교회, 장평교회, 한빛교회, 은광교회, 진주중앙교회, 거창교회, 효리교회 등이 참여했다. 

‘보물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수련회는 지방회 9개 교회, 18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연합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말씀과 기도, 찬양으로 성령을 체험하고 영성을 함양했다.

주강사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는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눈물로 기도하고, 각자의 삶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 안지현 관장(진주아동보호전문기관), 손대형 목사(송정교회, 전문코치) 등이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관계’와 ‘비전’, ‘진로’에 대해 깊이 논의하며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합수련회는 코로나와 소수의 인원으로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웠던 작은 교회들에게 영적인 불씨를 심어 주고, 다음세대를 굳게 세워가는 계기가 되었다.

수련회를 처음 참여한 학생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서지방 목회코칭은 앞으로도 연합수련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하나님나라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영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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