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접하고 선교비 전달…새롬교회 2,000만원 후원

전북지방회(지방회장 권영운 목사)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19일 익산의 모 음식점에서 지방회 내 20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위로했다.

이날 전북지방회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선교비도 전달했다. 

이번 전북지방 작은교회 위로회는 익산 새롬교회(이진상 목사)가 1,000만원을 지원하여 진행되었다.

익산 새롬교회는 또 새롬교회 출신 목회자인 군산 하원교회가 건축 중에 있어 1,000원의 건축헌금도 지원했다. 새롬교회는 매년 지방회 내 작은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로회에 참석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은 지방회와 새롬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하면서 목회에 대한 사명을 다지고 복음사역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지방회장 권영운 목사는 “지방회의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새롬교회에 감사드리고 작은교회에 더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는 지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회는 지난해 11월 파킨스 병으로 투병 중인 송영준 목사(김제교회)에게 치료비 400만 원을 전달했다. 400만 원 중 300만 원은 지방회 성결인대회 헌금으로, 나머지 100만 원은 성결인대회 강사 이춘오 목사(홍성교회)가 후원한 것이다.

전북지방은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작은교회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작은교회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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