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농어촌교회에 사랑 전합시다”
공교회성 회복운동 일환 … 비대면 참여도 가능

어려운 농어촌 교회를 돕기 위한 사랑의 릴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은 오는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래목회포럼이 전개하는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어려운 고향 교회를 방문해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활동은 고향 교회와의 자매결연, 고향 교회 목회자 강사초청, 목회자 사택 리모델링 봉사, 낡은 종탑 교체, 고향 교회에 감사헌금 드리기 등 다양하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과 관련해 지난 1월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고향 교회와 함께 합니다 △고향 교회 목회자의 행복이 우리의 보람입니다 △고향 교회 감사합니다 등 3가지 테마로 전개한다. 

‘고향 교회와 함께 합니다’는 고향 교회와 자매결연, 고향 교회 목회자 강사 초청, 고향 교회 목회자 초청 수련회 및 세미나 계획 수립 등을 실천하는 것이다. 

‘고향 교회 목회자의 행복...’은 고향 교회 및 목회자 사택 리모델링, 낡은 종탑 교체, 벽화 채색 등 고향 교회 봉사, 고향 교회 목회자 및 성도 서울 나들이 등을 실천하는 것이다.

‘고향 교회 고맙습니다’는 정기적 고향 교회 방문, 교인들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감사헌금 드리기, 고향 교회 목회자 감사 선물, SNS로 커피 쿠폰 보내기 등이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전개하는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라며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두 차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대 목사가 담임하는 서광교회는 매년 두 차례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적극 동참하도록 하고 있으며 명절 이후에도 고향 교회 목회자를 강사로 모시거나 서울 관광, 고향 교회 리모델링 등 고향 교회를 섬기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 의식을 고양하고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가 있다”며 “농어촌 목회자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적극 사랑을 표현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이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신문과 방송, 온라인, SNS 등에 홍보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교회가 늘어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교회주보나 신문에 고향 교회 방문 취지를 설명하여 교인들의 동참 유도 △귀성 교인들은 고향 교회 예배 참석,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참석하여 감사예물 드리기 △고향 교회 예배 참석이 어려울 시 평일에 방역수칙 지켜 목회자 방문 △고향 교회 방문이 어려울 시 온라인으로 작은 선물 보내기 △참여한 결과를 출석 교회의 주보와 신문에 알리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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