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유상훈 장로(하늘교회) 선출
작은교회 2곳에 총 3,000만 원 전도비 전달

서울강서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월 8일 하늘교회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유상훈 장로(하늘교회, 사진)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 유상훈 장로는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뜨겁게 협력하며 섬기겠다”면서 “올 한해 강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의 모든 모임을 회복하셨듯이 이제 연합회 기초가 되는 강서지방 80개 교회 남전도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해서 기도하며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선 회의에서는 서울강서지방 남전도회가 지난 한해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교제와 친교, 예배와 선교사역을 펼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1박 2일 연합성회를 개최했으며, 경배와 찬양팀 ‘마커스워십’을 초청해 찬양의 은혜를 만끽했다. 남전도회 주관으로 제31회 서울강서지방회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교제하고, 이때 모은 기금으로 지방회 다음세대와 작은교회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남전도회 전도사역의 일환으로 부흥의 열정이 있는 미래자립교회로 2곳을 선정해 유엘인교회(정철홍 목사)에 2,000만 원, 목자교회(박인혁 목사)에 1,0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해 선교에 귀감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강서지방 남전도회는 올해 산상기도회와 각종 세미나, 국내외 선교비 지원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유상훈 장로의 인도로 열려 강령제창, 전 회장 이성영 안수집사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염완용 목사(하늘교회)의 ‘천국이 상급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 및 축도,, 남전련 회장 이규배 장로의 격려사, 총무 정정훈 안수집사의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유상훈 장로(하늘), 직전회장/목장신 장로(광명중앙), 부회장/정정훈 안수집사(광복), 총무/박상은 장로(개봉), 부총무/최종식 집사(서울중앙), 서기/정승민 안수집사(오류동), 부서기/서정의 안수집사(강서), 회계/장은귀 안수집사(임마누엘), 감사/황현규 장로(대신) 김정남 집사(행복한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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