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주 이사장 “사랑받는 대학” 당부
교육부 장관상 등 3개 부문 시상식도 열어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1월 2일 본관 소강당에서 2023학년도 시무예배를 드리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교목처장 정병식 교수의 인도로 부총장 조기연 교수의 기도, 공동체성경읽기, 이사장 백운주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백운주 이사장은 ‘하나님 우리 아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권리를 주셨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는 특권이며, 특권에 믿음과 확신을 더하여 주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주님께 특권을 받았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올 한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서울신학대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시상식이 열려 교육부장관 정보보호 유공 표창에 김문성 교수, (교내)학생지도 표창에 강금연 교수, 2022학년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에 교양교육원이 각각 수상했다.

예배 후에는 조성호 총무처장의 사회로 신년 축하식이 열려 서로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황덕형 총장은 “2023년에 큰 은혜 받으시고 하나님 안에 살아가길 기도하겠다”고 말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세계 명문의 대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운주 이사장, 황덕형 총장, 기획위원회, 교수협의회장, 직원협의회장, 총학생회장, 원우회장 등이 케익을 잘랐으며 이후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이날 백운주 이사장이 교직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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