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1,000명 장기기증 동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성탄절을 맞아 전국 10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1,00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얼어붙은 장기기증 운동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18일 주일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성도 417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이로써 제주성안교회는 현재까지 1,23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제주 지역 생명나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경기도 고양시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에서도 총 4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성도 160명이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응암교회(남기은 목사), 수원서부교회(이준호 목사), 연수중앙교회(최광우 목사) 등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1천 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아픔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