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복음전도 기회로”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대연교회·사진)가 지난 12월 8일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성탄절 어떻게 지킬 것인가-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사례를 통한 사회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임석웅 목사는 “성탄절은 기독교의 귀한 자산이다. 기독교계는 성탄절 절기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시 대한민국에 성탄 문화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 일은 사람들의 마음과 감성을 따뜻하게 만들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큰 유익을 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들의 노력으로 다시 이 땅에 크리스마스 문화 현상이 형성된다면 이 일은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지금은 한국교계가 하나 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핼러윈 문화보다도   크리스마스를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복협은 ‘사랑 나누기’ 특별 순서를 열고 우리 교단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와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를 비롯해 강변교회, 새로남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열림교회, 옥토교회, 온누리교회, 종교교회, 한국중앙교회, UBF가 각각 100만 원씩을 후원해 모인 1,100만 원을 탈북성도 및 목회자·장애인·노숙인·외국인 노동자·은퇴 여교역자, 북한 억류 선교사 가족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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