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주제로 다양한 장르 무대 꾸며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실용음악과 졸업 공연이 지난 12월 8~9일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에서 열렸다.
‘항해’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에는 졸업생 및 재학생과 학교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보컬, 건반 기타 등 각 전공 분야의 졸업생 39명은 졸업을 기점으로 새로운 인생을 항해한다는 주제를 담아 학생들의 자작곡, CCM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중 상당수 팀은 기성 밴드들 못지않은 원숙한 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덕형 총장은 “항해’라는 주제처럼 세상에 나아갈 때 때로는 드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이 힘들게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잘 항해하길 기도하겠다”며 “앞으로 서울신학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음악인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