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송영준 목사에 400만 원 전달

 

전북지방회(지방회장 권영운 목사)가 지난 11월 24일 파킨스 병으로 투병 중인 송영준 목사(김제교회)에게 치료비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치료비는 최근 열린 성결인 한마음대회 헌금을 모은 것으로 지방회 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자는 임원회의 결의에 따른 것이다.

400만 원 중 300만 원은 성결인대회 헌금으로 마련했으며 100만 원은 성결인대회 강사였던 이춘오 목사(홍성교회)가 송목사의 사연을 듣고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방회장 권영운 목사, 부회장 장상웅 목사, 서기 이진상 목사 등이 참석해 치료비를 전달하고 송영준 목사의 완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권영운 목사는 “지방회 성결인 한마음대회가 3년 만에 열렸는데 헌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의논하다가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투병중인 송영준 목사님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쾌유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준 목사도 “지방회 임원들의 기도와 치료비에 감사드리며 꼭 완쾌해 다시 성결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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