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의 전사여!’ 주제로 정인교 목사, 사랑의 혁명 강조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박종식 목사)가 지난 11월 27일 용인 비전교회(신용수 목사)에서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박종식 목사)가 지난 11월 27일 용인 비전교회(신용수 목사)에서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박종식 목사)가 지난 11월 27일 용인 비전교회(신용수 목사)에서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말씀과 기도 안에서 성결인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그대 사랑의 전사여’라는 주제로 열린 성결인대회는 지방회 목회자와 성도 등이 예배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지방회장 박종식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임재영 장로의 기도, 정인교 목사(강남교회)의 설교와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혁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인교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의 장’을 강해하면서 사랑의 전사로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죄로 덮인 땅을 뒤엎으려고 했다”면서 “코로나 이후 불신이 높아간다. 사랑의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수께서는 사랑의 혁명을 시작하고 사랑으로 소문난 사람이기에 기독교의 사랑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천사의 말을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내 전부를 내놓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내 기준이 아닐지라도 의지로라도 훈련해서라도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성결인이 될 것을 다짐하며 지방회 68개 교회의 부흥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헌금 시간에는 박성희 집사가 해금으로 찬송을 연주해 은혜를 더했다. 이날 헌금은 교회개척과 지방회 작은교회를 돕는 데 쓰인다.

지방회장 박종식 목사는 “코로나 후 3년 만에 성결인대회를 은혜중에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방회 모든 교회가 더욱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전도에 힘써 부흥하고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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