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전도를 시작하자!”
강사 이기용 목사, ‘전도하는 신앙’ 강조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김우곤 목사) 제26회 성결인 전도대회가 11월 13일 강서교회(이덕한 목사)에서 열려 식어진 구령열에 다시 불을 지폈다. 전도대회에서는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강사로 나서 ‘영혼을 위해 목숨 거는 믿음’을 강조했다. 

‘다시 전도를 시작하자!’란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전도대회는 전도부(부장 김성수 목사)주관으로 열려 800여 명의 성도와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영혼의 귀중함을 깨닫고, 생명을 살리는 전도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 이기용 목사는 ‘왜 전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에 직접 전도한 간증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기용 목사는 “진짜 믿음있는 사람은 한 영혼의 귀함을 안다. 그래서 전도가 중요하다”면서 전도는 신앙인의 의무임을 강조하고, 최근 자신의 탁구장을 통해 전도 사례를 간증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믿는 사람들 속에서만 살아가는데 전도대상자가 많은 세상으로 나아가야한다”면서 “아낌없이 나누고 섬기면 상대방이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하나님이 교회로 인도하시는 것을 믿고 용기를 내야한다”고 전도를 독려했다. 

이날 예배는 전도부장 김성수 목사의 사회로 열려 지방회장 김우곤 목사가 대회사를 낭독한 후 지방회 부회장 조형남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장 조경숙 권사의 성경봉독, 강서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기용 목사의 말씀, 남전도회장 목장신 장로의 헌금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지방회 임원단과 감찰장 등이 헌금찬양을 불렀으며, 광명감찰장 오성자 목사가 나라와 민족, 교단과 교회 등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국내선교위원장 조종환 목사는 국내선교위원회 활동을 보고했으며, 전도부 서기 이용대 목사의 광고 및 인사 후 김주헌 총회장의 영상 축사 후 장문원 목사(신포교회 원로)의 축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지방회 내 작은교회를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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