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대서 영성·친목 다져

부산동지방 교역자회 수양회 및 교육원 세미나가 지난 11월 7~8일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양회 및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교역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경주여행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관련한 사진 콘테스트도 열어 여승철 목사, 황선문 목사, 송형섭 목사 가정을 시상했다.

둘째 날 교역자 월례회를 겸한 세미나는 황선문 목사(하늘정원교회)의 인도로 권병대 목사(법기교회)의 기도 후 여승철 목사(부경교회)가 ‘고난을 이기게 하시는 주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제목으로 교육원장 권병대 목사가 강의했다.

참석한 교역자들은 “코로나로 단체 야외 모임이 묶여 있다가 오랫 만에 지방회 모든 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힐링을 경험하고 목회에 새 힘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동지방 교역자회 임원들이 앞장서서 준비했으며 교육원과 지방회 내 여러 교회들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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