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유승대 목사…성령의 인도와 순종 강조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이용수 목사) 제35회 선교대회가 지난 11월 6일 중앙교회에서 열렸다.

교역자와 성도 1,000여 명이 모인 이날 선교대회는 중앙교회 카도쉬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해 대회장 이용수 목사의 사회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환영사, 준비위원장 강충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양명헌 장로의 기도, 부회장 이두상 목사의 성경봉독, 중앙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강사 유승대 목사(은평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승대 목사는 “교회에서 개인의 자아가 드러나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가 드러나야 한다”며 “내가 죽으면 성령이 역사한다. 자아를 죽이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사랑하면 모든 문제들이 풀어진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회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임미희 교수(서울신대)의 봉헌찬양 속에 교회개척과 작은교회 지원을 위한 헌금을 드리고 지방회 회계 명철호 장로가 기도했으며 나라와 민족의 통일, 교단발전과 부흥, 서울중앙지방회와 지교회, 성결성 회복을 위해 남부감찰장 박순영 목사와 성동감찰장 문명석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3부 선교비전의 시간은 전도부장 강충선 목사가 사회를 맡아 교회확장위원회 총무 안석구 목사가 경과보고 및 개척교회 목회자를 소개했다.

또 지방회 장로회장 신현량 장로, 권사회장 양정식 권사, 남전도회장 홍건표 장로, 여전도회장 김정미 권사, 교회학교회장 김진운 안수집사가 함께 강단에 올라 선교 사명을 선서한 후 이종구 목사(성도교회 원로)의 축도로 선교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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