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과, ‘번화가 무단투기 해소’ 주제로 수상

부천시가 지난 달 아트센터에서 주최한 ‘2022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서울신학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소셜 리빙랩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 과제를 제출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부천시 관내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4개 대학생 및 관내 청년 등 39개팀이 참여해 워크숍과 결선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하였다. 39개팀 중 15개팀은 혁신상을,  5개팀은 대상(1개팀)·최우수상(1개팀)·우수상(3개팀)을 받았다.

서울신학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소셜 리빙랩에 참여한 학생들은 4개팀으로 나누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4개 참가팀 중 ‘세종병원 진입로 교통정체 개선’(중국어과 임찬영 씨 외 1명),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사회복지학과 김윤아 씨 외 2명), ‘마루광장 노숙자 문제 개선’(영어과 장호성 씨 외 2명) 3개팀은 혁신상을 수상했다.

유아교육과 신윤지 씨 외 3명은 ‘부천 번화가 무단투기 해소’ 제안으로 대상(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많은 지자체에서 쓰레기 투기하는 시민에게 벌금을 무는 강제방식을 적용하는 방식과 다르게 투기지역 거울 설치 및 화단 가꾸기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해 결선 심사위원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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