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하모니로 주께 영광 올려

공원교회(김희태 목사) 크로마하프 연주 팀

서울강서지방 교회음악부(부장 이명희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오류동교회(조종환 목사)에서 찬양성회를 열고 가을날 오후를 찬양으로 물들였다.

이번 찬양성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13개 교회 찬양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영광교회(안세광 목사) 여성 중창단

연합찬양단과 중창,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팀들이 실력을 뽐냈으며, 어린아이부터 장년 성도까지 다양한 구성을 이루어 공연 팀마다 볼거리, 들을 거리가 풍성했다.

참가한 찬양 팀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들을 찬양을 통해 발산하고,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예배당에 가득 채운 성도들은 모처럼 다양한 찬양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마지막 순서는 유엘인교회(정철홍 목사) 북한이탈주민 성도들로 구성된 찬양팀이 무대에 올라 찬양의 감격을 더 했으며 성도들은 더 큰 박수로 화답했다.

평안교회(안희성 목사) 찬양단

지방회 서기 안희성 목사는 “오랫만에 찬양으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비록 마스크를 쓴 채 찬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마스크 뒤에 숨겨진 기쁨 가득한 모습은 숨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교회음악부장 이명희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서기 안희성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김우곤 목사의 설교, 조종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대양교회
대양교회(권병영 목사) 찬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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