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페스티벌 서울지역 목회자 콘퍼런스
이기용 목사 강연 … 전도 전문가들 노하우도

10월 14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지저스페스티벌 서울지역 목회자 콘퍼런스
10월 14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지저스페스티벌 서울지역 목회자 콘퍼런스
기도회 인도하는 이기용 목사.
기도회 인도하는 이기용 목사.

‘2022 지저스 페스티벌 서울 목회자 콘퍼런스’가 지난 10월 14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이기용 목사가 ‘교회, 목회자 리빌딩’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교회가 이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하는지 명확해지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예수를 믿어도 죽겠다는 사람이 많은데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겠는가?”라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전도에 더욱 주력해야 할 시대”라고 부연했다.

이기용 목사는 이를 위해서 성도들의 간절함과 절박함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중은 죽지 못해 교회에 오고, 하나님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을 갖고 교회에 온다”며 “우리 목회자들이 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품어주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안된다. 기왕 목회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내 몸과 마음, 열정을 바쳐 목회에 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기용 목사의 강연 외에도 코저너 전도법(이종태 목사), 안드레 전도(김한원 목사), 더 포 전도법(박경원 목사), 에디 전도플랫폼(성수권 목사) 등 주로 전도에 대한 강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는 신길교회에서 식사와 장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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