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주·황산서, 작은교회 연수비용 지원도

경기서지방(지방회장 곽이식 목사) 목회자와 장로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서지방회는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주와 황산에서 목회자·장로 부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년간 지방회 차원의 수련회를 진행하지 않았던 경기서지방회는 교회 간 친목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오랜만에 목회자·장로 부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교회 70명의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부부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교제를 나눴다. 특히 지방회와 소속 장로들이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여행경비 대부분을 지원해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여행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해외 연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중국 항주와 황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목회와 일상에서 모처럼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교단과 지방회 발전을 위해, 소속 교회들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기도의 힘을 모았다. 또한 수시로 지방회 회원들끼리 대화의 시간을 가져 교회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여행을 통해 심신을 수련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지방회 목사님, 장로님들과 여행을 와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니 즐겁고 더욱 친밀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자주 이러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회장 곽이식 목사는 “여행을 다니며 지방회 소속 회원들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작은교회 목회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 지방회 화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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