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국회조찬기도회
김주헌 총회장 등 30개 교단장 참석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관한 국회조찬기도회가 지난 9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는 21대 하반기 국회의 개원과 김진표 국회의장 및 이채익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의 취임 축하도 겸해 마련됐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의 기도,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 후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믿음으로 살리라’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강학근 목사(예장고신 총회장)가 대한민국과 21대 국회를 주제로 기도했고,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는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헌금기도를 드렸으며, 찬양은 CTS장로합창단과 국회성가대가 불렀으며, 담당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식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목사들이나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이익을 우선할 때 세상이 바라보는 눈빛이 싸늘해진다. 선당후사보다 선국후사, 선국후당의 마음으로 하나되어 국회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부 축하식은 우리 교단 김주헌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여야 국회의원 62명과 한교총에서는 김주헌 총회장과 문창국 총무 등 30개 회원 교단 교단장과 총무, 사무총장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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