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원 추석 맞아 문화체험
한국인·유학생 함께 어우러져

서울신학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강성국 교수)은 지난 9월 7일 추석명절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2학기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어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직접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부 총학생회와 신학대학원 원우회, 외국인 유학생회가 함께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와 외국인 학생들이 고루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송편과 동그랑땡, 호박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인 재학생들이 유학생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추석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전통 음식도 맛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좋은 문화프로그램들이 진행되길 바라고, 준비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성국 교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의미있고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올해 3월 ‘2021년 교육국제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 심사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등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교육정책·사업상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3년 2월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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