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박사 7명‧대학원 48명 등 배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8월 22일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들만 참여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박사과정 3명과 교회음악과 박사과정 1명, 신학전문대학원 3명 등 총 7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대학원 석사 12명, 신학대학원 19명, 사회복지대학원 2명, 상담대학원 8명, 신학전문대학원 4명, 설교대학원 1명, 교회성장대학원 2명 등 48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에서는 신학과 24명, 기독교교육과 15명, 사회복지학과 14명, 교회음악과 12명, 영어과 4명, 글로벌경영학과 2명, 보육학과 4명, 유아교육과 2명, 중국어과 12명, 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2명, 일본어과 5명, 실용음악과 4명, 관광경영학과 12명, 학점은행제 1명 등 총 11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황덕형 총장은 모든 졸업생들에게 직접 졸업장을 전달하며 축하했으며 지도교수들도 함께 등단해 이들의 학위 취득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제자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목처장 정병식 박사의 사회로 기획처장 이용호 박사의 기도, 학생처장 김은현 박사의 성경봉독 후 백운주 이사장의 설교와 최성수 교수(교회음악과)의 축가와 학생보고, 총장훈화, 학위수여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백운주 이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졸업 후 여러 가지 계획이 있을 줄 알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은 훈화에서 “여러분들이 학업을 잘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떤 위기와 도전을 만나더라도 그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생명의 능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보다 더 깊이 그리고 철저하게 여러분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감춰졌던 가능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더 높은 곳에서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에 순복하는 길을 배워야 한다”고 제자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교무처장 하도균 교수의 학사보고 후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169명이 졸업장을 받았고, 김주헌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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