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650여 명 참가 성황
평화통일과 밝은 미래 염원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주최하는 ‘2022 나라사랑축제’가 지난 8월 1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대전, 창원, 목포, 영동, 포항,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남, 전북지사에 소속된 13개 합창단 단원 650여 명이 참가해 이 땅의 역사와 아픔 그리고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노래했다.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전통, 분단의 아픔과 위기 극복의 의지, 평화통일의 꿈 등을 담은 총 6개의 테마로 진행했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나라사랑축제를 통해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며 “이 기도가 북녘땅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7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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