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독스쿨 운영 15년 노하우 소개
목회자 성경일독스쿨 워크북 활용법 제공

          (호산나출판사/376쪽/25,000원)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자생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무작정 성경을 읽으려고 하지만 그 결심은 오래가지 못하고 만다.

무작정 읽었다고 해도 한번 읽은 것으로 신구약 성경 66권의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흐름과 맥을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또 개 교회에서 성경일독스쿨을 운영하고자 나름 목회자들이 준비를 하지만 과중한 목회의 현장 업무로 인하여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차분히 성경공부를 위한 준비를 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러한 목회의 현장에서 고생하며 열심히 사역하는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맥을 잡아주며 개 교회 안에서 목회자들이 쉽게 준비하여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성경일독스쿨을 위한 실제적인 교재가 출간됐다. 

이민 목회 현장에서 15년 넘게 목회하며 성경일독 사역을 해온 최시영 목사(워싱턴선한목자교회)의 『하자! 성경일독』이 바로 그 화제의 신간이다. 

이 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30과로 구성되어 있고 30년 성경 연구의 과정을 통해 발견하게 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관점에서 성경의 맥을 잡아 주고 성경을 통독하도록 인도해 주는 책이다. 

매 과마다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핵심을 소개하고 있으며 인물과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와 도표를 필요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 성경공부와 성경읽기 훈련을 극대화하기 위한 워크북을 ‘성경일독사역원’ 홈페이지 (www.bible1dok.net)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재와 워크북을 활용한 구체적인 성경일독스쿨 수업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저자인 최시영 목사는 15년 전에 워싱턴 DC 지역을 중심으로 북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 목회자 100여 명에게 성경일독세미나를 인도하면서 인!사이트 성경일독사역원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성경읽기 운동을 전수하면서 자료와 성경연구를 통해 얻게 된 내용들을 총정리하여 이번에 『하자! 성경일독』을 출간하게 됐다. 

『하자! 성경일독』은 단순히 읽고 공부하기 위한 교재라는 범위에 머물지 않고 개 교회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성경공부 교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가 그동안 이민교회와 목회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임상을 통해 검증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처럼 평범한 목자도 쉽게 성경일독스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모든 과정과 준비 내용을 안내해 준다. 

성경일독이 어렵거나 실패한 경험이 있는 성도, 성경을 읽어보았지만 여전히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한 성경 안내서로 매우 적합한 책이다.

신촌교회 원로이며 전 대한성서공회 이사장인 이정익 목사(실천신학대학교 총장)은 추천사에서 “성경은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지역의 이야기이고 우리가 잘 모르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낯선 목적지를 잘 찾아가기 위해서는 네비게이션이 꼭 필요하듯이 이 책은 우리를 성경에 관한 바른 이해와 은혜의 길로 인도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본서를 적극 추천했다. (호산나출판사/376쪽/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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