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후원에 감사”
현황 보고 및 기부금 전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7월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평신도 기관 임원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신대는 매년 한차례 평신도 기관 임원들을 초청해 꾸준한 후원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데 지난 2년 간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개최한 것이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총회 임원들과 평신도 기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경건회와 학교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건회는 교목처장 정병식 교수의 인도로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열렸다.

김주헌 총회장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이 앉으셔서 우리의 주인이 되셔야 하는데, 우리는 습관처럼 내가 주인이 되는 때가 많다”며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기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인이 되신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각 평신도기관 내빈소개, 이사장 백운주 목사의 환영사, 부총장 조기연 교수의 감사인사, 기획처장 오성현 교수의 학교보고,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한 기도회가 이어졌다.

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는 111주년의 역사를 가진 성결교단의 미래이자, 세상의 미래”라며 “서울신학대학교에 많은 인재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부총장 조기연 교수는 “우리 대학을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하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전국장로회가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700만 원, 남전도전국연합회가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500만 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장학위원회가 장학금 1,000만 원, 전국권사회가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500만 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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