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8월 4일, 안산동산교회 등

청년·대학생 선교동원 사역을 주도해온 ‘선교한국(상임위원장 이대행 선교사)’ 대회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CCC 주관으로 안산동산교회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꿈의교회 등에서 개최된다.

청년·대학생 약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교한국 2012 대회’는 ‘우리가 이일의 증인이라’라는 주제로 성경강해와 영역별 주제강의, 저녁집회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오전에는 콜롬비아 국제대학 총장 조지머레이 박사가 성경강해를 맡으며 49명의 코디와 400여명의 멘토, 143명의 강사들이 진행하는 49개의 영역별 주제강의가 이루어진다. 오후에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멘토시스템을 통해 20∼30대 후반 중간 리더십 그룹이 참가자들과 소그룹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선교단체박람회, 개인상담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선교에 구체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저녁집회에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김도현 교수(콜로라도 크리스챤대학), 이영길 선교사(GMP), 윤태호 목사(JDM 국제대표), 정민영 선교사(GBT) 등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이 총체적인 선교적 관점을 갖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는 한국선교사 파송 100주년 기념 기획전시관이 운영되며 향후 캠퍼스 사역의 현황과 미래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학생선교동원가회의, 목회자와 선교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별도로 진행된다.
선교한국 조직위원회측은 이번 대회 후속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선교 헌신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헌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도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선교한국대회는 지난 1988년부터 캠퍼스선교단체와 해외선교단체,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5만3700여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참여해 3만1497명의 장·단기 선교 헌신자들을 발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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