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목소리로 재소자 위로

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가 지난 6월 5일 소망교도소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찬양콘서트를 통해 재소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재소자들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네시모선교회가 명지전문대학 찬양단 루아흐와 프뉴마를 초청해 열렸다. 이를 위해 영광교회(김창배 목사)는 재소자들에게 빵을 전달했으며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는 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예배는 박상구 목사의 사회로 이승문 목사(명지전문대 교목)의 기도, 소망교도소 성가대의 찬양, 찬양콘서트, 김창배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찬양콘서트는 ‘변함없는 그 사랑’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찬양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재소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또 김 목사는 ‘이런 자들이 변하여’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죄 씻음 받고 새 사람이 될 것을 권면했다.

한편 오네시모선교회는 지난 6월 14일에는 대전교도소를, 15일에는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을 위한 성회를 열고 빵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상구 목사는 “순간의 잘못으로 죄인이 되었지만 예수님은 이들까지도 사랑하신다”라며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는 재소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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